제사를 지내는 날짜를 계산, 찾는 간단한 방법과 제사 모시는 정확한 시간, 복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제사 모시는 시간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왕 지내는 제사인데 가장 복 받는 시간에 지내는 것이 좋겠지요.
제사 날짜 확인하는 법
우리나라의 제사 날짜는 음력날짜를 기준으로 합니다. 설명절, 추석명절, 기제사 모두 음력날짜(달력의 작은 글씨)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만약 올해가 돌아가신 분의 첫제사라면 날짜 계산하는 법을 더 정확히 해야 합니다.
올해 24년 제사날짜를 검색하고 싶다면 달력에서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음력양력 변환기로 간단히 확인 가능합니다. 네이버 음력양력변환기는 윤달을 체크하지 않아도 되니 아주 편리합니다.
◈ 올해 제사 날짜 찾는 법
예를 들어 누군가 2023년 5월 24일 돌아가셨다면 아래 화면의 달력을 보면 작은 글씨로 밑에 음력 날짜(4월 5일)이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음력 4월 5일이 제사일이 됩니다.
음력양력변환기(아래 바로가기 링크)로 2024년 4월 5일(음) 날짜를 입력하여 [음력->양력] 변환으로 검색을 하면 올해 제사날짜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간지달력이 아닌 일반 달력에는 음력날짜가 띄엄띄엄 적혀 있습니다. 하여 일일이 날짜를 카운팅 해서 달력에 표기를 했었는데요. 그렇게 되면 사람이란 게 실수라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루정도는 실수할 수가 있으니 정확히 확인하려면 음력, 양력 변환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사날짜뿐아니라 집안 어른들의 생신날을 찾을 경우도 음력양력변환기를 사용하면 실수 없이 정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이라 단 1초라도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제사 지내는 날짜
우리나라 제사는 불교제사와 유교제사가 있습니다. 보통의 가정에서는 거의 유교제사를 따르고 있습니다.
불교제사 | 유교제사 |
소제, 추모제, 낮제사, 차례, 다례 | 육제, 밤제사, 사망당일 밤 12시 |
절에서 지내는 불교식 제사는 추모의 형식으로 낮에 보통 기제사를 지냅니다. 불교는 추모제의 개념으로 꼭 망자의 돌아가신 날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든지 절에 가서 망자를 추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교제사의 경우는 망자가 돌아가신 음력 날짜로 당일 모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윗대 아버님 세대에서는 하루 전날 밤 11시 부터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는 자정(0시)부터 모셨습니다. 이는 하루를 시작하는 첫시를 자시라고 하는데 자시는 밤 11시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가족구성원들이 모두 바쁜다는 핑계로 기일이 아닌 하루 전날 초저녁에 제사를 모시고 자정이 되기 전에 상을 물리를 경우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제사를 안 지낸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명절제사는 왜 아침에 지낼까요?
명절차례의 경우는 오전에 모시는 것이 원칙인데요. 명절은 불교식의 차례를 따르고 있습니다. 차례는 다례라는 말과도 비슷한데요. 술이 아닌 차를 내어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제사가 아니라 차례인 것입니다.
술이든 차든 명절제사는 추모의 개념이라 사실상 오늘 지내도 되고 내일 지내도 됩니다.
하지만 망자가 돌아가신 기제사는 반드시 돌아가신 당일날 제사를 모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제사 지내는 시간
제사 지내는 시간 '자시(子時)' 그날의 첫째 시
밤 11시 ~ 당일 오전 1시 사이
자시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하루 첫 시작과 함께 조상님께 귀한 음식을 대접하기에 이 시간에 제사를 지내면 가장 복을 받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제사를 일찍 지내면 아무 의미가 없는 걸까요?
돌아가신 당일이 아닌 전날 일찍 제사는 지내는 것은 살아생전의 시간이기 때문에 조상님이 오지를 못합니다. 왜냐면 내가 살아있었던 시간이 되기 때문인데요. 결론은 자시 전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헛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불교식 제사도 돌아가신 당일날 지내는 것은 동일합니다. 요즘은 절에 제사를 모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절에서는 당일 낮에 제사를 지냅니다. 제사를 모시고 있는 절이 있다면 제사 일자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날 제사를 지내는 절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만일 가족들의 편의상 자시(11~1시)에 지내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선다면 당일날 저녁에 제사를 모시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판단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제사를 지내지 못하거나 참석할 형편이 되지 못한다면 제사 당일날 묵념이라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집은 지금까지 전날 제사를 지냈는데 어떡하죠? 지금이라도 올바른 날짜에 지내는 것이 가장 좋고 자현스님의 말씀으로는 지금까지 제사를 안 지낸 것이니 이번 기회에 제사를 안 모시는 방법도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이는 제사를 제대로 모시지 않은 것에 대한 반어법인데요.
제 생각에는 제사가 집안의 큰 부담이라면 이번 기회에 제사를 절에 모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사는 정성으로 모셔야 하는데 이미 제사를 수십 년 지내지 않은 것이고 또한 집안의 누군가가 제사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빌어 모시지 않는 방법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저희 집도 다른 가족도 아닌 어머님 당신께서 이제는 제사를 그만 지내고 싶다고 하셔서 절에 올렸습니다. 제사를 모시는 주체가 제사를 모실때마다 힘들어하고 좋지 않은 감정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제사를 지낸다면 음식장만에 고생하고 오히려 복을 받지 못하는 결과가 됩니다.
만일 지금이라도 제사를 제날짜 제시간에 모시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가족들의 협의를 이끌어 낸 후 정말 좋은 마음, 정성으로 제사를 모셔야 복된 제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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