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면 선물을 뭘로 할까 고민이 많으시죠? 너무 가볍지도 않으면서 실속 있으면서 센스 있는 선물을 고른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28년간 시어르신들, 시댁식구들, 친정식구들, 조카들, 거래처사장님들께 선물을 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선물 시 반드시 고려할 점과 거래처, 부모님 선물까지 추천드리겠습니다.
선물선택 시 주의사항
오랜 경험을 통해 명절선물, 어르신들 선물을 고를 때 좀 더 신중하고 심사숙소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 주의하실 사항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은 너무나도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기에 예전처럼 설명절이라고 못 먹어본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니고 기대하는 새 옷, 새 신발을 사는 설렘도 없습니다. 즉, 요즘의 선물은 선물 자체, 제품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에 큰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상대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하자.
선물은 상대방의 연령과 취향을 생각해서 고르는 것이 첫째입니다. 상대가 아닌 본인이 자주 사용하여 좋은 제품이 아니라 상대가 좋아할 만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있는 예를 들면,
아침에 밥 대신 식빵에 잼을 발라 먹는 아들, 며느리는 본인들의 잼소비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른 집도 그러할 것이다 생각을 합니다. 하여 어르신들께 잼세트 선물을 통일해서 명절 때마다 합니다.
매번 그 집 시댁어르신들은 말씀도 못하고 고역입니다. 집에서 누구 하나 식빵을 먹지를 않는데 잼이 이번 설날에 또 들어올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런 경우는 2가지의 실수가 있습니다. 상대의 취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과 아침에 밥이 아닌 빵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온 식구들한테 알리는 결과가 됩니다.
빵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오전 첫 식사를 탄수화물과 당으로 하는 것은 음식에 대해 조금 아시는 분이라면 인체에 상당히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잼의 당성분이 인슐린을 올리고 빵이 탄수화물이라 다이어트의 최악의 선택입니다.
밥, 국, 나물이 있는 식사를 하는 FM대로 살고 건강을 생각하는 집이라면 좋지 않게 볼 수도 있습니다. 굳이 나의 생활패턴을 남들에게 알려 좋을 건 없습니다.
2. 매번 똑같은 선물은 정말 피하자.
명절 때마다 똑같은 브랜드, 똑같은 선물은 정말 피해야 합니다. 작년에도 동일하고 재작년에도 동일한 매회 동일한 선물을 하는 것은 선물을 고르는 피로도를 줄이기 위함인데 자칫 잘못하면 성의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 단, 여기서 과일이나 고가품, 소비가 많은 소비용 제품은 제외입니다.
- 차라리 선물을 못 고르겠거든 소비가 많은 식용유, 사과 한 박스가 백만 번 낫습니다.
3. 선물 받은 것을 다시 선물하진 말자.
어떤 분들은 거래처에서 들어온 선물, 지인에게 받은 선물을 포장도 뜯지 않고 그대로 다시 선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선물이라는 것은 받는 분을 생각하면서 시간과 정성을 들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인데 그 어떤 고민도 하지 않고 받은 선물을 그대로 다시 선물하는 경우는 정말 최악의 선택입니다.
기껏 생각해서 선물을 한 사람은 본인의 선물이 재사용된다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할 것이고 받는 사람도 직접 나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아니니 거절도 못하고 찝찝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물은 그 사람이 나에게 주는 성의를 생각해서 받는 것이 3~5만 원짜리 그 제품이 없어서 궁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형편상 받은 선물을 다시 사용해야 한다면 적어도 어디서 들어온 선물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걸 또 거래처에서 받은 걸 자랑삼아 가족들 앞에서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라면 일단 어디서 들어온 선물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족이라도 모든 게 다 통용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4. 시부모님, 친정부모님은 현금을 꼭 드리자.
시댁, 친정 어르신들은 선물과 별개로 현금은 꼭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설픈 선물보다는 당신들이 직접 좋아하는 것을 사실 수 있도록 현금선물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선물도 하고 현금도 드리면 금상첨화인데 선물은 드리면서 현금을 드리지 않는다면 선물의 의미는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도 손님이 나의 집에 식사를 하러 온다고 생각하면 집도 치워야 하고 음식도 장만하고 보통 수고가 아닙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자식네들이 집을 방문한다고 하면 한 달 전부터 집 치울 걱정, 음식 할 걱정을 합니다. 명절 한번 지내고 나면 몸살까지 날 지경입니다. 이런 걸 생각한다면 현금이 적든 많든 고생하신 마음에 대한 보답의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간혹, 젊은 부부 중 큰돈을 드려야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최소 10만 원은 드려야 하는 건 맞지만 그래도 3만 원이든, 5만 원이든 드리면 좋아하십니다. 나이가 70이 넘으신 어르신들은 스스로 돈을 벌지 않기에 돈의 가치가 우리와 많이 다릅니다. 단돈 만원도 어르신들한테는 아주 귀한 것이 됩니다.
거래처 선물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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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HC 온리포맨 스킨케어 2종 + 쇼핑백 세트
남성용 스킨케어 2종입니다. 거래처 사장님이 남자분이라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남자분들은 본인을 위한 선물을 잘 받지 못합니다. 온전히 본인만을 위한 선물이라 가격대를 떠나 은근히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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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선물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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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격대가 비싸서 추천을 해드릴까 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이번 설특가로 가격이 너무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네이 x 검색해 보시면 압니다. 현재 타사 오픈마켓에 199만 원에 팔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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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앨리플라워 돈 꽃다발 20p + 쇼핑백
이건 제가 직접 시어머님 생신선물로 백만 원을 담아 선물하였는데요. 돈을 꽃다발에서 뺄 때 어머님의 얼굴에서 미소가 가시지 않습니다. 돈 빼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돈만 주시기 뭣할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꽃은 조화라서 오랫동안 보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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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년 근 고려홍삼정 녹용홍삼농축액 + 쇼핑백
홍삼은 남녀노소 누구나, 나이 불문 선물하기 좋습니다. 피로해소, 암예방등 누구에게나 다 좋습니다. 홍삼만 들어 있는 제품은 많은데 녹용까지 같이 함유된 제품은 이 제품이 유일합니다. 저도 선물용으로 자주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어르신들은 다 좋아하십니다. 거래처 사장, 사모님께도 선물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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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성 화장품, 콜라겐 유스 토털 케어 세트 + 쇼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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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이 너무 좋아 어머님들께 선물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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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명절(추석, 설) 선물과 어르신들께 선물할 때 고려하면 좋은 점, 부모님, 거래처 선물추천까지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습니다. 1년에 명절이 두 번인데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기쁜 마음으로 집안의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것이 자녀 된 도리입니다. 우리가 이웃에 불우한 독거노인이 계시다면 봉사도 하고 도움도 줄 수 있습니다. 하물며 나의 부모님인데 당연히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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