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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공예 & 주얼리

디자인의 요소

by 윤앤민2 2022. 12. 25.

디자인의 요소 ■ MrilishCroffismein-tracious Moi-a Procesing


1. 점(Spot) 

기하학상의 점은 눈에 보이지 않고 크기가 없어 위치만을 가리키는 비물질적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각적으로 점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시각 단위로서의 크기가 필요하다. 크기가 있으면

기하학상의 점이 아닌 작은 면적이 되지만, 시각적으로는 상당히 큰 원도 환경과의 관련해서 원이

라고 보지 않고 점이라 생각하여 위치로 본다. 두 점이 같은 크기일 경우 주의력은 분산되지만 한쪽

이 클 경우 주의력은 큰 점으로 쏠리고 다음 작은 점으로 이동한다(그림1, 2). 점과 점 사이의 장력은

두 점 간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심리적인 직선이 작용한다. (그림3) 기하학적으로나 시각적으로 점

자체는 위치만을 강조하므로 심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점은 시각상에서는 크기를 갖고 있어

점의 시각효과에 대하여 크거나 작은 정도를 느끼는 것은 크기에 대한 효과이다. 점은 모이면 모인 상

태에 따라 선에 관련하거나 면에 관련하여 넓은 공간 속에 여러 개로 산재시켜 두면 점의 효과를 갖게

되지만 작은 공간에 있으면 면으로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디자인의 요소 (점에 대한 그림 1, 2, 3)

2. 선(Line) 

 

선은 연속적이며 방향 및 느낌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점의 이동량과 크기에 따라 길이가 정해지고 

정적(靜的)인 것에서 동적(動的)인 것으로 변화된다. 점의 운동 속도, 강약, 방향에 의해 선의 성격이 

생기고 선의 굵기, 길이, 명암, 위치 등에 의해 원근감이나 입체감을 자유로이 나타낼 수 있다. 점이

한 방향으로 진행할 때 직선이 생기고 점의 진행 방향이 늘 변할 때 곡선이 생긴다. 직선은 일반적으

로 정적이고 단순한 성격을 보이나 대각(對角)방향의 경우에는 수평, 수직 방향의 선에 비해 동적이

다. 곡선은 일반적으로 동적이지만 파상곡선, 기타의 곡선에 비해서 원이나 괄호는 정적이다. 무기적

인 선은 기하학적, 기계적인 선이고, 유기적인 선은 생물의 전체나 부분을 암시하는 것이나 손으로

그린 자유로운 선을 말한다.

 

a. 직선의 특징

 · 직선 - 강력, 명료, 단순, 남성적, 차가움
 · 굵은 선-힘차고 둔함
 · 가는 선 - 신경질, 예민, 날카로움
 ·지그재그선-불안정, 초조함

b. 곡선의 특징

곡선은 원, 타원, 포물선 함 같은 기하 곡선과 자유로운 개성적인 자유곡선이 있다.

· 곡선 - 우아, 유연, 불명료, 자유, 간접적, 여성적, 섬세, 따뜻함
· 기하 곡선 -확실, 명료, 이해가 쉬움
· 자유곡선-C 곡선, S 곡선, 와선(渦線)
· C 곡선-긴요함, 화려함, 부드러움
· S 곡선 - 우아, 매력적, 점잖음
· 와선 - 복잡, 불명료, 장려(壯麗)

3. 방향(Direction)

방향의 기본은 수직 방향, 수평 방향, 사방향(斜方向)이 있다. 수평 방향은 안정되어 정적이고 수동적이며 순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든다. 수직 방향은 상승감을 주고 엄격하고 위엄을 과시하지만 수평의 질서 속에 안정된 감정이 나타난다. 반면에 사방향은 안정된 수평 수직의 질서에 비해 불안정한 자극을 주며 주의를 끌고 매우 강렬하다. 또한 45"나 대각선을 이루는 방향은 규율이 있고 안정된 조화나 균형을 가지고 있지만 애매한 사선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며 감정을 초조하게 만들고 운동감을 느끼게 한다.

4. 형(Shape)

평면의 형을 세이프(Shape)라 하고 입체의 형을 품(Form)이라 한다. 형은 물건의 표면상의 윤곽선으로 에워싸고 있는 면이나 공간의 실루엣(Silhouette) 도형이다. 형의 분류는 기하학적 형과 비기 화학적인 자유로운 형으로 나눌 수 있다. 기하 직선형은 안정, 신뢰, 확실, 강력, 명료, 질서, 간결하고 자유 직선형은 강렬, 예민, 직접 적, 대담, 활발, 명쾌하다. 기하 곡선형은 부드러우나 수리적인 질서가 느껴지고 자유 곡선형 은 우아, 유연, 여성적, 불명료, 무질서함이 느껴진다.

5. 명암(Value or Tone) 

빛(light)은 사물의 존재를 분명하게 하고 어둠을 밝힌다. 흰 바탕 위의 검은 선이나 검은 바탕 위의 흰 선 같은 어떤 그려진 선은 명암의 대비에 의해 보인다. 색은 순색(純色)일 경우에도 밝음과 어두운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명암의 차이에 의해 가시적인 형태를 드러내는 데 쓰인다. 명암이란 형태를 만들어내기 위해 명암대비의 방법을 구사하는 소묘와 채색의 이차원적 매체이다. 명암의 표현으로 어두움은 무겁고 둔하고 웅대하며 퇴보의 느낌이고, 밝음은 부드럽고 연 약하고 단순하며 진보적인 느낌이다. 

6. 질감(Texture) 

질감은 촉각적인 질감과 시각적인 질감으로 구별하는데, 표면적으로 양감이 드러나 손으로 만져서 알 수 있는 것은 촉각적 질감이며 밝고 어두운 표면상의 변화는 시각적 질감이라 할 수 있다. 질감의 표현은 감성을 자극하여 현실감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는 조형 요소로 감각적 과정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7. 색(Color)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빛의 작용으로 가능한 것이다. 사물의 형상이 보이는 것은 색상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이며 넓은 의미로 빛에 따른 색상의 차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물체의 존재를 인정하게 하는 시감각의 근본은 색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