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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정보

상속세율, 기본공제, 계산방법, 상속세 줄이는 전략

by 윤앤민2 2023. 6. 18.

평생을 성실히 일해 재산을 축적해 놓으셨다면 남은 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재산상속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을 해 보셨을 겁니다. 상속세율과 기본공제, 계산법을 설명드리고 상속세를 줄이는 전략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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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란

상속세란 가족 중 사망을 하게 되면 명의의 재산을 그의 가족이나 친족들에게 무상으로 주어지게 되는데요. 무상으로 주어지는 재산에 대해 세금이 부과가 되는데 그것을 상속세라 합니다. 

 

상속순위

 

우선순위 피상속인과의 관계 상속인 해당 여부
1순위 배우자, 직계비속(자녀등) 항상 상속인 
2순위 배우자, 진계존속(부모님등) 직계비속이 없는 경우 상속인
3순위 형제자매 1,2순위가 없는 경우
4순위 4촌이내 방계혈족 1,2,3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세율

상속금액별 세율과 기본 누진공제금액

과세표준금액 세율 누진공제금액
1억원이하 10% 0
5억원이하 20% 1천만원
10억원이하 30% 6천만원
30억원이하 40% 1억6천만원
30억원초과 50% 4억6천만원

이하 일 때 10%에서 30억 초과 시 세율 50%로 위 표에 보는 것과 같이 상속금액이 클수록 세율도 높아집니다.

 

 

상속세 공제한도

 

1. 기본공제금액
: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2억원을 기본공제 해 줍니다. 

2. 배우자 공제

: 배우자가 있을 경우는 배우자가 직접 상속을 받지 않는 경우라면 기본 5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가 직접 상속을 받을 경우는 최대 30억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의 경우 살면서 함께 재산을 축적했기에 많은 금액을 공제받습니다)

3. 인적공제

: 사망자의 관계에 따라 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자녀 : 친생 및 양자, 자녀의 배우자까지 해당합니다. 인당 5천만원 공제 (자녀수 X 5천만 원)

단, 미성년일 경우 1인당 1천만 원 공제, 이때 성년까지 남은 연수에 비례해서 공제받습니다. (미성년자녀수 X 1천만원 X 잔여연수)

-연장자 : 배우자를 제외한 동거가족 중 65세 이상이 있을 경우 5천만 원을 공제해 줍니다.

-장애인 : 장애인 가족 있을 경우 1천만 원을 공제해 줍니다.

 

3. 일괄공제

기초공제 + 인적공제의 합계액이 5억 미만인 경우 5억 원을 일괄적으로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TIP : 기초 + 인적공제 금액과 일괄공제 금액을 비교하여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상속세 계산 예시(30억의 아파트를 상속 시)

1. 배우자 단독 상속: 30억의 아파트를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을 받았다면 30억이 공제되므로 상속세를 내지 않습니다.

2. 배우자가 없어 자녀에게 상속한 경우는 "30억 원(상속재산)-5억 원(일괄공제) X 40%(30억 원 이하 세율) - 1.6억 원(누진공제금액)=8억 4천만 원"의 상속세 납부해야 합니다.

3. 자녀에게 단독상속한 경우(배우자가 살아 있을 때)는 "30억 원-10억 원(배우자+자녀 합산 일괄공제금액) X 40%-1.6억 원=6억 4천만 원"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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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절약 방안

1. 재산 분배 전략

-금융 자산과 부동산을 구분하여 배우자와 자녀에게 상속
금융 자산과 부동산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상속세를 절감할 수 있을까? 이 경우에는 금융 자산은 배우자에게, 부동산은 자녀에게 상속한 뒤 배우자가 받은 금융 자산으로 가족의 상속세를 전부 납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상속받은 재산은 앞으로도 다시 상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정 시기가 지나면 같은 재산에 대해 상속세를 두 번 부담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증여 세금 조절을 통한 절세 전략, 미리미리 증여 검토

-높은 상속세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큰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재산을 일부 나눠 상속자에게 미리 증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상속세와 달리 증여세는 증여자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기에 재산을 물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속세와 마찬가지로 증여세도 누진세율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재산이 많아질수록 세금을 많이 내야 하므로 증여세율을 잘 파악해서 증여를 해 합니다.

하지만 증여 전략은 일찍 서둘러야 합니다. 사망 이전 10년 이내에 상속인인 배우자나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한 경우, 이 증여 재산도 상속 재산에 합산되어 상속세를 정산하게 됩니다. 상속인이 아닌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에는 사망 이전 5년 이내에 증여를 해야 상속 재산에 합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속과 증여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증여 전략을 고려할 때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증여를 고려해야 하는 상속세 대비, 재산을 미리 분배

재산을 미리 분배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서는 재산을 상속자에게 미리 양도하거나, 재산을 회사로 이전하여 주주로서 상속자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산을 미리 분배함으로써 상속세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재산의 미리 분배는 재무,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법적인 측면과 재정적인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분배 전략은 재산의 규모와 종류, 가족 구성원의 상황 등에 따라 적합한 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속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재산 관리를 위한 신탁 등의 전략 활용

재산 관리를 위해 신탁 등의 전략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방안입니다. 신탁은 재산을 제삼자에게 위탁하여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로, 재산을 신탁회사 등에 맡길 경우 상속세 부과를 회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족의 재무계획을 수립하고 금융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투자, 운용, 세금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가족의 재무 목표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상속세를 최소화하고 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속세율, 계산법, 상속세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상속세를 최소화하고 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속 계획을 신중하게 수립하고, 이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